정인선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종원 골목식당 공릉동 / 정인선 니트 안녕하세요 다쥬예요 저는 자영업자 딸이어서 골목식당을 별로 안 좋아해요. 빌런들이 너무 많아서... 정말 화가 나더라고요. 장사라는 게 쉬운게 아닌데, 왜 그렇게 쉽게 하시려고 할까. 저희 부모님은 매일 아침 일찍 나가시고 저녁 늦게 들어오실 정도로 고된 일이 장사이거든요. 이번 공릉동 편은 너무 좋네요. 처음으로 골목식당 끝까지 다 봤어요. 고객들 하나하나 생각하시는 백반 아주머니부터 정말 잘 몰라서 서툴렀던 삼겹살집, 늘 긍정적이신 곱창집 아주머니 다들 본인의 장사에 최선을 다하셨지만 잘 몰라서 서툴러서 힘들었던 분들이었어요. 하지만 이제는 알게 되었고 정말 열심히 배우시려고 하는 게 너무 보기 좋았어요. 장사하신 분들이 남의 장사하는 거 찾아가서 맛보는 게 정말 쉽지 않은데 여기저기 찾아가서 먹어보.. 이전 1 다음